남가주 전역에 산타아나 강풍 주의보가 발령됐다.
13일 남가주 일부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분 데 이어 주 중반에는 더 심한 돌풍이 예상된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전 LA 카운티의 일부 지역에서 시속 45마일 속도의 강한 돌풍이 보고됐으며 5번 프리웨이 그레이프바인 지역에서도 강한 돌풍이 예상된다.
국립기상청은 15일부터 17일까지 남가주 전역에 산타아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LA와 벤츄라 카운티 지역에서는 최소 35~55mph의 최고 돌풍이 예상된다.
국립기사청은 16일까지 기온이 70도까지 오르고 습도는 8~15% 범위로 떨어질 것이며 LA와 벤츄라 카운티는 이 기간 심각한 화재 발생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