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회가 2차 리얼 아이디 신청 예약이 신청자가 쇄도해 이틀 만에 마감됐다.
오는 12월 2일 LA 한인회에서 DMV가 한인들의 리얼아이디 신청을 출장 접수할 예정인 가운데 17일 한인회에서 리얼아이디 신청을 접수할 수 있는 예약자가 300명을 넘어서
한인회는 12월 2일 2차 리얼 아이디 예약 접수를 이날 오전 10시 중단했다.
한인회는 “DMV는 12월 2일 오전 9시부터 3시까지 한인들의 리얼 아이디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어서 이날 하루 300명 이상 신청서를 접수하기가 물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리얼 ID 신청을 한인회에서 하기 원하는 한인들의 수요가 폭주해 DMV와 3차 리얼아이디 신청 행사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약자가 넘쳐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이제 직접 DMV에 가셔서 리얼 아이디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12월 2일 한인회 리얼아이디 신청에 예약을 마친 경우나 DMV에 직접 가서 리얼 아이디를 신청해야 하는 경우 모두 여권이나 영주 권카드 등 신원 증명 서류와 유틸리티 요금 고지서 등 캘리포니아 거주 증명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신청 비용은 REAL ID와 운전면허증을 모두 바꾸는 경우 39달러가 필요하며 62세 이상 시니어는 무료이다.
신원 증명 서류로는 미국 여권, 미국 출생증명서(Birth Certificate), 유효한 영주권카드, 미국비자가 함께 있는 외국여권, 유효한 노동허가증(Employment Authorization Documents) 중 하나를 사용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 거주 증명서류로는 전기요금 및 셀폰전화요금 고지서(권장), 은행기록, 보험서류, 의료기록, 미국 관공서에 발행한 서류, 집 모기지 서류, 고용관련 서류, 세금보고 서류, 렌트 또는 리스계약서, 학교관련 서류, 재산세 고지서, CA 자동차 등록증 중 2개가 필요하다.
<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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