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추수감사절 저녁 아캐디아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차로 들이받은 사고는 운전자의 고의로 알려졌다.
사고 후 경찰은 세븐일레븐 직원들과 인터뷰한 결과 이 같이 결론 내리고 운전자를 수감했다.
세븐일레븐 직원들의 증언에 의하면 용의자는 세븐일레븐에 들어와 닥치는 대로 물건을 집어 던지고, 종업원들에게 욕설과 물건을 집어 던졌다.
이에 종업원들이 나가 줄 것을 요구하자 자신의 차를 끌고 세븐일레븐으로 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당시 매장안에 종업원과 손님들이 상당수 있어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즉각 수감하고, 보석금 2백만달러를 책정했으며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