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사회 최대 은행으로 성장해 리저널 뱅크로 우뚝 선 ‘뱅크 오브 호프’가 3일 신년 인사회를 갖고 2023년 계묘년 새해를 출발했다.
이날 오전 케빈 김 행장은 사내 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들에게 동영상으로 신년사를 전했다.
신년사에서 케빈 김 행장은 “2022년에는 뱅크오브호프 출범 이후 가장 높은 대출 성장을 기록’했고 전 직원의 협력을 통해, 더 강하고 탄력적인 조직이 되었다”며
직원들의 노력과 성과에 감사를 표시했다.
이어 김 행장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물가상승과 노동시장 문제, 경기 불황에 대비해, 고객 서비스의 질은 유지하면서 비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은행이 하는 모든 일에 고객을 가장 중심에 두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신년사를 통해 김 행장은 “고객중심 문화 구축이 동종 업계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핵심 능력’이라고 거듭 강조해 앞으로 뱅크오브호프가 전 은행 차원에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력히 추진할 것임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