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공화당을 전국 여론조사에서 8.9%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 결과에 따라 공화당이 장악한 연방의회의 권력 구도가 달라질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선거분석기관 실버불러틴(Silver Bulletin)이 2일 공개한 전국 의회선거 정당 지지율 평균에 따르면 민주당은 공화당에 8.9%포인트 앞섰다. 민주당의 격차는 한때 9.2%포인트까지 확대됐다가 소폭 줄었다.
실버불러틴은 실제 투표 가능성이 높은 유권자를 반영한 별도 예측 모델에서는 민주당의 우위가 9.2%포인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는 연방하원 435석 전체와 상원 35석이 선거 대상이다. 현재 공화당이 양원을 장악하고 있어 선거 결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 국정 운영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다만 전국 정당 지지율이 개별 선거구의 승리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상원은 주별 선거 구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전국 여론조사와 의석 전망을 구분해 해석해야 한다.
선거 예측기관 미드텀 포캐스트(Midterm Forecast)는 2일 기준 민주당이 하원 237석, 상원 53석을 확보하는 시나리오를 중간값으로 제시했다. 상원 수치에는 민주당과 함께 활동하는 무소속 의원이 포함된다.
다른 기관의 전망에는 차이가 있다. 디시전데스크HQ(Decision Desk HQ)는 민주당의 하원 의석을 241석, 상원 의석을 52석으로 추산했다.
이 수치들은 확정된 선거 결과가 아니라 여론조사와 선거 환경을 반영한 예측이다. 실제 의회 권력 구도는 3일 투표와 개표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K-News LA 편집부>editor@knews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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