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간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주요 여론조사와 선거 예측모델에서 민주당의 강세가 나타나면서 이른바 ‘블루 쓰나미(Blue Tsunami)’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 정치전문매체 액시오스(Axios)에 따르면 선거 분석가 네이트 실버의 예측모델은 민주당의 하원 다수당 확보 확률을 95%, 상원은 80%로 산출했다. 하원에서는 평균 25석을 추가 확보하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학이 1일 발표한 최종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은 상원 경합주 7곳에서 모두 앞섰다. 미시간에서는 11%포인트, 텍사스에서는 7%포인트 우세를 보였으며, 알래스카와 아이오와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초당파 선거분석기관 쿡 폴리티컬 리포트는 민주당이 하원에서 최대 240석까지 확보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예측시장 칼시(Kalshi)는 민주당의 상·하원 동시 장악 가능성을 73%로 평가했다.
다만 여론조사가 공화당 지지층의 실제 투표 참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 NYT 여론조사 책임자 네이트 콘은 민주당 지지자들의 높은 조사 응답률이 결과를 왜곡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에나대학 역시 일부 경합주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안에 있다며 상원 다수당은 어느 정당이든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선거는 3일 실시되며, 최종 결과는 실제 개표를 통해 결정된다.
<K-News LA 편집부>knewsl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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