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소년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커뮤니티 컬리지 온라인 수업을 수강하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펜실베니아 뉴타운의 데이빗 발로건(David Balogun).
발로건은 고등학교에서 대학으로 진학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며 모든 선생님들이 자신이 9세라는 사실에 금방 적응했기 때문에 25세 처럼 글쓰기를 하지 않아도 이해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발로건은 벅스 카운티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온라인 수업을 수강하고 있으며 현재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발겼다.
전공하고 싶은 과목은 천체물리학, 화학, 인공지능학, 엔지니어링 등이다.
발로건의 부모는 자신들은 데이빗이 한계없이 꿈을 꾸고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코치일 뿐이라며 데이빗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발로건은 자신의 다음 목표는 13세에 박사 학위를 따는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