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번 프리웨에서 한 트럭의 타이어가 빠지면서 옆 차선을 달리던 차량이 공중으로 날아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폭스 뉴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118번 프리웨이 채스워스 인근에서 발생한 이 사고 장면은 한 테슬라 차량의 대시캠에 포착됐다.
이 영상에서 검은색 기아 소울은 은색 픽업 트럭과 나란히 주행 중이었다. 이때 갑자기 트럭의 왼쪽 앞 타이어가 소울 차량 앞으로 튀어 나오며 구르는 모습이 보인다.
이때 기아 소울 차량은 미처 피할 새도 없이 타이어에 정면으로 부딪힌 후 차는 몇 피트 공중으로 날아갔다.
그런 다음 소울 차량은 프리웨이로 마치 공중제비를 돈 후 착지하듯이 떨어진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동안 타이어가 빠진 은색 픽업트럭이 프리웨이 옆으로 미끄러졌다.
Witnessed and recorded the most INSANE car crash yesterday, you can see Autopilot also swerve and avoid the rouge tire for me $TSLA pic.twitter.com/csMh2nbRNX
— Anoop (@Anoop_Khatra) March 25, 2023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이날 사고였지만 다행히 기아 소울 운전자와 픽업 트럭 운전자를 포함해 다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