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초기 품질을 평가하는 ‘2026 JD 파워 미국 신차품질조사(IQS)’에서 3개 차종이 각 세그먼트 1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yundai Motor America)은 지난 25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서 싼타크루즈, 쏘나타, 베뉴가 각각 해당 차급 최고 품질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나와 엘란트라도 각 세그먼트에서 2위에 오르며 주요 차급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중형 픽업트럭 부문의 싼타크루즈다. 싼타크루즈는 3년 연속 차급 1위를 차지하며 현대차의 대표적인 고품질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베뉴는 소형 SUV 부문, 쏘나타는 중형 세단 부문에서 각각 최고 품질 모델로 선정됐다. 코나는 소형 SUV 부문 2위, 엘란트라는 컴팩트카 부문 2위를 기록하며 현대차의 폭넓은 제품 경쟁력을 뒷받침했다.

배리 래츨래프(Barry Ratzlaff)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최고고객책임자(CCO)는 “이번 JD 파워 IQS 결과는 현대차가 전 차종에 걸쳐 일관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초기부터 신뢰할 수 있는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3개 모델이 각 차급 최고 평가를 받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차량 개발부터 고객이 차량을 소유하는 전 과정에 이르기까지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모든 임직원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싼타크루즈의 3년 연속 1위와 쏘나타, 베뉴의 차급 최고 순위는 현대차가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신뢰와 일관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JD 파워 미국 신차품질조사(IQS)는 신차를 구매하거나 리스한 고객이 차량을 인도받은 후 90일 동안 경험한 품질 문제를 조사하는 업계 대표 품질 평가다. 차량 100대당 발생한 문제 건수(PP100)를 기준으로 평가하며, 수치가 낮을수록 초기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조사는 2026년형 신차를 구매하거나 리스한 소비자 7만8,514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JD 파워는 올해 자동차 업계의 초기 품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됐으며, 평가 대상 10개 항목 가운데 9개 분야에서 문제 발생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인포테인먼트 분야는 유일하게 문제 발생이 증가한 항목으로 나타났다. JD 파워는 Android Auto와 Apple CarPlay 등 스마트폰 연결 기능과 관련한 사용 경험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현대차 아메리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