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 라인업이 공개됐다.
코첼라측은 20일 레이디 가가와 그린데이, 포스트 말론이 2025년 4월에 열리는 코첼라 페스티벌에 함께 한다고 발표했다.
4월 11일과 19일에는 레이디 가가가, 4월 12일과 19일에는 그린 데이가, 4월 13일과 20일에는 포스트 말론이 헤드라이너로 확정됐다.
이번에도 K-팝 스타들이 코첼라에 함께 한다.
블랙핑크 리사가 11일과 19일, 제니가 13일과 20일 출연하게 된다. 또 엔하이픈이 12일과 19일에 무대에 선다.
블랙핑크는 2019년 K-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 오른데 이어 2023년 한국가수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코첼라 무대를 장식한 바 있다.
보통 코첼라는 1월에 라인업을 발표하는데 이번에는 일찍 발표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서는 인디오에서 공연을 예정했던 포스트 말론이 자신이 코첼라에 출연할 것이라고 SNS에 실수로 글을 올려 미리 공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확인되지는 않았다.
인디오의 엠파이어 폴로 클럽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은 2025년 4월 11일~13일, 4월 18일~20일주말에 열릴 예정이다.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은 coachella.com 에서 22일부터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은 1999년 시작돼 최근에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이 됐으며, 매년 약 3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몰려 음악과 아트, 패션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 등 문화 전반의 트랜드를 고류하고 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주 등의 마리화나 합법화 등의 영향으로 술과 대마초가 난무한다는 지적도 있다.
<이준연 기자>
관련기사 SNL, 르세라핌 코첼라 무대 가창력 논란 패러디 어땟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