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사회보장국이 20대 초반 사회 초년생들에게 매달 1천 달러씩 지급하는 생활보장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LA 카운티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신청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LA 카운티의 21세~23세 사이의 주민들로 중간소득 100% 미만(1인가구)이거나, 120% 미만(2인 가구 이상)이면 신청 자격이 된다.
지난해 LA 카운티 힐다 솔리스 수퍼바이저에 의해 처음 실시된 생활보장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취업으로 이행하는 청소년 시기에 소득 변동성을 줄이고 정신 건강과 신체적 웰빙을 개선하며 정규직 고용 기회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의 성과가 좋다고 판단한 카운티 정부는 올해에도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1천명의 사회초년생들은 매달 1천 달러씩 3년간 데빗카드를 통해 제공 받는다.
신청: https://ceo.lacounty.gov/pai/breathe/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