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민병대가 2일(현지시각) 이스라엘 수도에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고 예루살렘포스트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라크의 이슬람 저항세력은 두 차례 성명을 통해 이날 오후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와 남부 베르셰바를 향해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다만 예루살렘포스트는 당시 이라크 방향에서 발사체가 진입하는 것이 보고되지 않았고 경보도 작동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가자지구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 무장세력은 주기적으로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과 무인기(드론)를 발사했다고 주장해왔다.
NEW – Islamic Resistance in Iraq claims multiple attacks on Israel – including Tel Aviv for the first time – with Arqub-type cruise missiles. pic.twitter.com/smG1Gv4fPM
— Timour Azhari (@timourazhari) May 2,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