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부터 한인들의 정치적 성장이 눈에 띄고 있다. 백악관 등 정부 요직에 한인들이 진출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미셸 스틸 캘리포니아주 45지구 연방하원의원이다.
미셸 스틸 의원의 두번째 임기가 시작된 가운데 11일 세입위원회에 입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조세형평국에서 납세자 보호와 세금 정책 개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미셸 스틸 의원은 연방하원이후 세입 위원회에 입성해 기쁘다고 밝혔다.
세입위원회는 연방의회내에서도 영향력이 큰 위원회로 세금과 소셜연금, 메디케어 등을 관장하는 위원회로 공화당 의원 25명, 민주당 의원 18명이 포함됐다.
미셸 스틸 의원은 세금과 관련된 부분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히고, 국세청 요원을 두 배 이상 늘려 감사를 확대하는 법안 등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