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사회에서 한국 전통무용을 꿋꿋이 지키고 있는 김응화 무용단이 14일 사무실과 스튜디오를 이전, 그랜드 오프닝 자축행사를 가졌다.
이날 자축행사에는 전현직 단원과 학부모, 한인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김응화 무용단의 이전 그랜드 오프닝을 축하했다.
김응화 단장은“한인사회에서 한국 전통무용 지킴이로 44년을 이어왔다. 한국 전통 무용이 앞으로 2세, 3세들에게 오래도록 보전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로 이전한 스튜디오는 3,000스퀘어피트 규모로 이전 장소에 비해 3배 더 확장된 시설이다.
확장 이전한 스튜디오는 한인타운 1가와 웨스턴 애비뉴에 자리하고 있다.
<김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