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미야구리그 대망의 챔피언 결정전은 밴디츠와 파이어리츠간의 경기로 압축됐다.
동부 컨퍼런스 결승에서 파이어리츠는 타이밍과의 경기에서 15-2로 승리하고 역시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서부 컨퍼런스 결승에서는 밴디츠는 에이시스와의 컨퍼런스 결승전에서 11-5로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 파이어리츠와 2024년 한미야구리그 왕좌를 다투게 됐다.
파이어리츠는 동부조 1위로 시즌을 마쳐 일찌감치 우승후보로 손꼽혔고, 역시 밴디츠도 서부조 1위로 시즌을 마쳐 우승후보로 불리웠었다.
두 팀 모두 정규시즌을 18승 2패, 승률 9할로 마쳐 막강한 팀 전력을 보였다.
시즌 내내 한번도 맞닥뜨리지 않았던 두 팀은 이번 챔피언 결정전에서 2024 TODD GRUOP배 한미야구리그 초대 챔피언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두 팀간의 챔피언결정전은 10월 5일 오후 12시 BOYSEN 구장에서 펼쳐진다.
한편 타이밍과 에이시스간의 3,4위 결정전은 이에 앞서 같은 구장에서 오전 9시에 펼쳐진다.
<이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