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에 살면서도 인앤아웃 버거가 너무 먹고 싶다면 어떻게 할까? 뉴욕의 한 한인 여성이 서부의 인기 햄버거 체인을 집 안에 그대로 재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욕에 거주하는 그레이스 루이스는 자신의 집에 인앤아웃 버거 매장을 거의 완벽하게 복제했다. 심지어 드라이브스루 차선까지 만들었다.
루이스는 한국 요리 콘텐츠 브랜드 ‘Crazy Korean Cooking’의 창립자이자 대표 얼굴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부모님이 인앤아웃 버거를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지만, 가장 가까운 매장이 테네시주에 있어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무려 3일 동안 준비 작업을 진행했으며, 번, 소스, 밀크셰이크, 레모네이드까지 인앤아웃과 비슷한 맛을 내기 위한 모방 레시피를 찾아냈다.
또한 인앤아웃의 재료 목록과 제작 영상을 연구해 실제 메뉴와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직원 유니폼도 재현했다. 인앤아웃 특유의 빨간색과 흰색 모자, 앞치마, 이름표까지 갖춰 실제 직원처럼 꾸몄다.

‘첫 번째 직원’인 여동생의 도움을 받아 부모님에게 다음 메뉴들을 제공했다.
- 더블더블 애니멀 스타일
- 4×4 애니멀 스타일
- 통구운 양파를 곁들인 플라잉 더치맨
- 애니멀 스타일 프렌치프라이
- 핑크 레모네이드와 7UP을 섞은 ‘레몬 업(Lemon Up)’
- 바닐라 밀크셰이크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부모님은 음식이 매우 맛있었으며, 이전에는 이런 버거를 먹어본 적이 없다고 평가했다.
루이스는 이 특별한 드라이브스루 체험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했다. 약 15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그녀의 영상은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