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의 2026학년도 3분기(7~9월) 프로그램 신입생 모집 추첨이 300여 명의 시니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첨번호가 발표될 때마다 당첨자와 탈락자의 희비가 엇갈리며 강당은 환호와 아쉬움이 교차했다.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회장 이현옥)는 30일 오전 10시 센터 2층 강당에서 2026학년도 세 번째 학기(7~9월) 신입생 모집 공개 추첨을 실시했다.
센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접수 티켓을 배부한 뒤 오전 10시부터 추첨을 시작했다. 이번 모집에는 300여 명이 넘는 시니어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추첨이 시작되자 강당 안은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번호가 하나씩 호명될 때마다 당첨자들은 손뼉을 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원하는 번호가 나오지 않은 참가자들은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다음 기회를 기약했다. 곳곳에서는 “드디어 됐다”는 환호와 “다음 학기에 다시 도전해야겠다”는 탄식이 이어지며 추첨 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줬다.

시니어센터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추첨제를 운영하면서 공정한 접수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센터 관계자들은 “어르신들이 추첨 방식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면서 질서 있게 참여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공정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추첨에는 LAPD 경찰관들도 참석해 행사 진행과 안전관리를 지원했다. 경찰관들은 참가자들의 이동과 질서 유지를 도우며 추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했다.
이현옥 회장은 “센터의 진행에 적극 협조해주신 모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바쁜 일정에도 매번 신입생 모집 행사에 함께하며 안전하고 공정한 진행을 도와주는 LAPD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