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지역 비영리 통계전문 매체 크로스타운이 LA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현재까지 한인타운에서 접수된 홈리스 텐트촌 신고는 2,31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4.3% 감소한 수치다.
다만 신고 건수가 줄었다고 해서 홈리스 문제가 완화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민원은 실제 홈리스 인구가 아닌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편과 신고 빈도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LA 노숙자서비스국(LAHSA)이 지난 1일 발표한 연례 조사에서는 LA시 거리에서 생활하는 홈리스는 2만9,115명으로 1년 전보다 8% 증가했다.
쉼터와 임시주거시설 거주자를 포함한 LA시 전체 홈리스는 4만5,194명으로 집계됐다.
LAHSA는 현재 연방정부와 지방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수천만 달러 규모의 재정 지원이 줄어들 예정이어서 앞으로 홈리스 대응 여건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해는 LA 시장 선거를 앞두고 있어 홈리스 문제가 다시 핵심 정치 이슈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