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학생들도 많이 재학하는 LA하이가 익명의 위협 전화를 받고 한때 전면 봉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LA하이는 27일 오전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발신자로부터 위협 전화가 걸려오자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오전 9시50분께 학교를 봉쇄했다.
당국은 즉각 학교 안팎에 대한 조사에 나섰으며, 신고된 위협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약 1시간 동안 이어진 봉쇄 조치는 당국의 조사가 마무리된 뒤 오전 11시께 해제됐다.
학교 측은 “모든 절차는 교육구 정책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며 “교직원들은 충분한 교육을 받았으며 정기적으로 모든 비상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과정에서 계속해서 상황을 알려드리겠다”며 학부모와 학교 구성원들에게 협조와 인내를 당부했다.
LA하이는 한인타운과 인접해 있어 한인 학생들도 많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다. 이번 봉쇄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한때 긴장했으나 봉쇄 해제 이후 학교는 정상화됐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