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여전히 백신 부족 현상을 겪고 있음에도 6월까지는 모든 LA 주민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세티 시장은 10일 일일 브리핑을 통해 “백신을 맞을 준비를 하라”고 밝히고 몇주안에 백신 보급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재 LA는 존슨 앤 존슨의 제조 문제로 백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곧 나아질 것이라고 자신하고 주민들에게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조금만 더 기다리면 차례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세티 시장은 10일 연방 하원에서 1조 9천억 달러의 경기 부양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서도 LA 시가 13억 5천만 달러를 지원받게 됐다며 재정적자로 인한 우려는 사라졌다고 말했다.
또 LA 카운티는 빠르면 이번 주말 주정부의 코로나 바이러스 등급이 ‘레드’ 등급으로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비즈니스 재개장과 식당 등의 실내영업등과 관련해서는 보건국과 신중히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