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가 27일부터 학교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재시행한다.
UCLA는 최근 LA 카운티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도 우려스럽지만 캠퍼스내에서도 지난 일주일간 870건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사례가 보고되는 등 확산이 거세지자 결국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화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적용된다.
특히 UCLA는 다음달 10일부터 졸업식 등 캠퍼스내 각종 행사와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과 집단 감염을 막기위한 대응 조치라고 밝혔다. 대신 이벤트나 행사의 취소나 축소는 발표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