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 롱비치 지역 710번 프리웨이에서 운전 중이던 한 여성이 총에 맞고 차량이 추락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오전 2시 30분경 710 프리웨이 남쪽 방면 애너하임 스트리트 출구에서 추락한 BMW차량에서 올해 37세의 메르세데스 마리 밍고(Mercedes Marie Mingo)가 숨진 채 발견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총격 사건이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는지, 차량 간의 총격인지, 운전자가 총에 맞아 사망했는지, 추락으로 사망했는지 정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현재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사건을 조사 중이며, 롱비치 경찰 등이 사건 현장을 수색하는 등 사고 발생 후 수사에 나섰지만 큰 소득을 얻지는 못했다.
이후 오전 7시 30분 부터 1시간 가량 주변 수색과 증거 수집을 위해 교통이 통제됐다가 해제됐지만 다시 9시 경 다시 교통이 통제됐다가 수분만에 풀리기를 반복했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목격자의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911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