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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의 한 80대 치매 노인의 집에서 72마리의 개가 구조됐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동물 서비스국은 카바존 지역의 한 80대 노인의 집에서 해당 노인의 딸의 도움을 받아 무려 72마리의 강아지들을 구조해 수의사를 통해 건강 검진을 마쳤고, 샌 재신토 밸리 애니멀 셸터에서 음식과 물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구조를 진행한 사법당국은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건강한 상태였지만 주거 환경이 바람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노인의 딸이 상황을 알게된 후 곧바로 도움을 요청했기에 이 많은 강아지들을 구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테리어 믹스고, 일부는 차이니즈 크레스티드(Chinese crested) 로 매우 특이한 종이다.
동물 서비스국의 에린 게티스 디렉터는 모든 에이전시의 협조로 많은 강아지들을 구할 수 있었지만,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가족과 이웃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