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편물 도둑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우편물 절도 예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편물 절도는 연방범죄로 처분을 받지만 우편물 절도 신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뷰몬트에서 우편물 절도 피해를 당한 스태시 웹스터(Stacie Webster)는 “훔쳐간 우편물로 나의 신분을 도용하고 내 이름으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게 될 까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연방 우정국은 최근 우편물 절도 사건이 크게 늘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우정국의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우정국 사이트에 직접 가입 해 매일매일 내가 어떤 매일을 받는지 확인받는 것을 권고했다.
최근 우체국은 웹사이트에 등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일매일 어떤 메일이 배달되는지를 메일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또 오랫동안 우편물을 수거하지 않고 놔두는 것도 절도범들의 표적이 된다고 경고했다.
오랜기간 집을 비우게 되거나 휴가를 떠날 경우 이웃에게 우편물을 대신 수거해 달라고 부탁하거나 우정국에 신청해 휴가기간동안 우편물 배송 중단을 신청할 수 있다.
또 동네주민이 아닌 사람이 우체통 주변에 서성거리거나, 다량의 우편물을 들고 있다면 즉각 911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