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새 가장 바쁜 사람들은 에어컨 기술자 들이다.
곳곳에서 예약하기도 연락하기도 힘든 기술자들이다.
에어컨 기술자들은 고가의 장비들을 차에 싣고 다닌다.
랜초 쿠카몽가의 한 에어컨 회사인 에어 원 에어 컨디셔닝(Air One Air Conditioning)이 차량을 통째로 도난당하는 황당한 사건을 겪었다
랜초 쿠카몽가 런던 애비뉴와 빅토리아 스트리트(London Avenue near Victoria Street) 코너에 에어컨 수리 차량을 세워뒀던 에어컨 컴퍼니 차량을 다른 사람이 끌고 간 것이다.
차량 내 블랙박스 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확인한 바에 의하면 일면식도 없는 한 남성이 에어컨 수리 차량에 타고 운전해 가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에어 원 에어 컨디셔인 차량은 GPS도 장착돼 있어 즉각 신고했고 랜초쿠카몽가의 한 장소에서 차량을 찾았다. 하지만 장비와 카메라 등이 사라졌고, 앞 유리창에 금이 가 있는 등 1만 5천달러 상당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했다.
에어 원 에어 컨디셔닝은 오래전 촉매변환기 절도 피해도 있어 촉매변환기를 떼어가지 못하도록 가드를 설치했는데 이제 차를 통째로 도난당하는 사건의 피해를 봤다며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909) 941-1488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