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국립기상청은 남가주에 28일부터 일부 지역에는 낮 최고 기온이 세자릿수 온도를 기록하는 등 폭염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폭염 경보는 29일(화)까지 유지될 예정이지만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국립 기상청은 31일(목)정도는 되야 예년의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간 LA 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는 93도의 낮최고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주말쯤에는 다시 80도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밸리지역 등 내력 지역은 105도에서 109도 까지 낮 최고 기온이 올라갈 것으로 예보했다.
해변은 80도대 초반, 산간지역은 80도 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팜스프링 지역은 116도까지 낮 최고 기온이 올라갈 것으로 추측됐다.
국립기상청은 항상 날씨를 주시하고, 늘 충분한 물 등을 가지고 다닐 것을 추천했다. 또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외 근로자들은 반드시 휴식시간을 준수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