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와 LAPD 등이 음주운전과 불법 운전, 그리고 약물 운전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와 LAPD는 올여름 마지막 여름 연휴인 노동절 연휴에 많은 주민들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운전이 적극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연휴 기간 내내 곳곳에 체크 포인트를 설치할 예정이며, 대대적인 교통단속을 통해 안전운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2년 노동절 연휴 기간 캘리포니아 일대에서 600명 이상이 음주 및 약물 운전(DUI)으로 체포됐다. 2021년에는 1천명에 육박사는 985명이 음주나 약물운전으로 체포됐고, 이 기간 과속 티켓만 6천건 이상 발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음주나 약물 운전은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본인은 물론, 타인에게도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