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벌리힐스 시의회가 20일 할로윈데이에 개인이 소유할 수 없는 물품을 공개했다.
19일 베벌리힐스 시의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한 할로윈에 개인소유 금지 품목은 에어 프트링, 제모용품, 그리고 면도 크림 등이다.
베벌리힐스 시의회 관계자들은 안전한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조례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금지 품목들을 부적절하게 사용할 경우 개인의 재산 또는 환경에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베벌리힐스 경찰국도 시민들에게 조례를 준수할것을 당부하고, 안내문 등이 배포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