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의 한 아파트에서 사망한 모델 니콜 코츠(Nichole Coats)의 부검 결과가 발표됐다.
LA 카운티 검시국은 24일 코츠의 사망원인은 약물과다 복용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당초 코츠의 사망 이틀 뒤 또 다른 모델 말리사 무니(Maleesa Moony)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두 모델 여성의 사망사건의 연관관계를 집중 조사해왔었다.
하지만 검시결과 코츠의 죽음은 코카인과 음주 등의 과다 복용이 사망원인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두 여성 모델의 사망이 발생한 지 일주일 뒤, 여성들의 직업과 거주지가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사망사건의 연관성이 없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지만 의문은 사그러들지 않았었다.
한편 무니 사망 사건과 관련해서는 아직 검시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며 살인사건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용의자에 대한 수사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