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에서 최악의 충격적인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치안이 이렇게까지 취약해졌으며 범죄자 검거와 죄값을 강력하게 물어야 함이 더 절실해 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 지난 24일 10번 프리웨이 알링턴 애비뉴 인근에서 닷지 카라반이 알파 로미오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로미오 승용차는 크게 파손돼 엔진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며 갓길에 비상 주차를 했다.
이 순간 닷지 카라반에서 복면을 쓴 남성 4명이 뛰어내리며 로미오 세단 전좌석과 트렁크 등을 뒤지며 물건을 훔치기 시작했다.
Los Angeles, California.— Possible Robbery Caught on video? Two vehicles chasing each other on the 10 Freeway crash during what appears to be a robbery or some sort of altercation / road-rage. There is currently no further information available. pic.twitter.com/xvfg0WOQFr
— Clown World ™ 🤡 (@ClownWorld_) October 25, 2023
로미오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두 손을 들고 무릎을 꿇고 앉아있었다.
강도들이 물건을 훔치고 난 뒤 옆에 서있던 흰색 쉐보레 말리부로 차량을 갈아타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차량 두 대가 한 차량을 지목해 일부러 사고를 낸 뒤 차량 안의 물건과 소지품을 훔쳐 달아난 것이다.
남가주의 절도 행각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제 생명을 위협하는 절도행위까지 벌어지고 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더 많은 절도행각이 벌어질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주민들의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한편 CHP는 용의자와 관련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323) 644-955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