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제품을 위한 전문가 절도단도 등장했다.
LA에 거주하는 3명의 남성이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가 절도범 퇴치를 위해 구성한 특별 수사팀에 의해 체포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이들 절도단은 로우스와 홈디포 그리고 하버 프라이트 매장에서 주택관련 용품만들 전문적으로 훔쳐왔다.
수사관들은 지난 한 달간에 걸친 수사끝에 지난 11일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이들의 거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들의 창고에서 철물 및 배관 작업에 필요한 장비 약 50만 달러어치를 발견했고, 이와 함께 총기 5정, 현금 3만달러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훔친 물건 중에는 온수기와 사다리 페인트 등 각종 공구와 배관 용품 등 주택 수리에 필요한 대부분의 것들이 포함돼 있었다. 이들의 창고는 흡사 철물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물건들이 가득 차 있었다.
수사관들은 이 절도범들 호세 리베라, 페르난도 에르난데스, 로겔리오 살가도(Jose Rivera, Fernando Hernandez, and Rogelio Salgado)는 소매 절도, 무기 관련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절도범들의 신원을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