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벤추라 카운티에서 발생한 주거 침입 강도사건과 관련해 공통점이 발견됐다.
벤추라 카운티 셰리프국은 최근 주거 침입 강도 피해를 당한 주택들은 대부분 뒷마당이 등산로나 공원 그리고 골프장 등 개방된 장소와 연결돼 있었다고 밝혔다.
또 대부분의 주거 침입 강도 사건은 오후 6시에서 10시 사이에 주택이 비어있는 시간만을 노렸다고 덧붙였다.
셰리프국은 “이웃들의 신고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수상한 사람들이 보이거나, 주택 침입 정황을 보게되면 주저없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셰리프국은 집을 비우게 된다면 다음의 사항을 지키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 실내 조명이나 TV 등을 켜놓아 집에 사람이 있는 것 처럼 할 것.
- 외출할 때에는 늘 알람 시스템을 활성화 할 것.
- 알람시스템은 창문 하나하나 꼼꼼히 설치할 것.
- 귀중품은 무거운 금고 등 안전한 곳에 보관할 것.
등을 당부했다.
셰리프국은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인 신고를 해야한다고도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
관련기사 주택침입 강도들, 갈수록 대담.가족들 있어도 거리낌 없어
관련기사 자다 깬 여성 옆에 처음 본 나체 남성..주택침입 노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