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튼의 유명 빵집을 턴 범인도, 세븐 일레븐 편의점에 출몰한 무장 강도를 잡고 보니 10대 소년이었다.
LAPD는 지난 1월 2일 약 100여 명의 사람들이 루벤스 베이커리 & 멕시칸 푸드(Ruben’s Bakery & Mexican Food)를 급습했을 당시 훔친 기아 차량으로 업소 문을 부수고 들어간 운전자는 13세 소년이었다고 밝히고 체포했다고 덧붙였다.
당시 빵집은 약 4만 달러 이상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몇 시간 뒤 이 소년은 세븐일레븐에 침입한 4명의 무장 강도 중 한명이었던 것으로 추가 밝혀졌다.
이 소년은 이미 차량 절도, 도난 차량 운전 혐의 강도, 절도, 공공 기물 파손 등의 혐의로 지난 12일 체포됐지만 같은 날 보석금 없이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신원도 공개되지 않은 채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LAPD는 결국 세븐일레븐 강절도 사건이후 소년은 또 다시 체포돼 소년원에 수감 됐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캄튼 빵집 절도 사건과 관련해 4명의 용의자가 추가로 체포됐다고 밝혔지만 이들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아 미성년자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최근 남가주의 강절도 사건으로 체포된 용의자들 중 상당수가 미성년자로 나타나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강 절도 사건을 보거나 의심스러울 경우 주저없이 즉각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 213) 229-1700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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