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에서 도둑에서 개를 빼앗긴 여성이 도둑 차에 매달린 채 질주하는 영상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폭스 11 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알리 자카리아스는 LA 다운타운 홀푸드 마켓 테이블에 자신의 반려견 오닉스와 함께 있던 중 누군가 자신의 반려견을 붙잡아 도주하는 것을 알고 뒤를 쫒아 달려갔다.
자카리아스에게 쫒기던 개 도둑은 자신의 기아 포르테 차량을 타고 도주하려하자 자카리아스는 이 개 도둑의 차 앞을 가로 막았다.
그러자 이 도둑은 자카리아스를 차로 밀어 붙였고, 자카리아스는 이 개도둑의 차 보닛에 매달리게 된 것.
개 도둑은 자카리아스가 보닛에 매달린 상태에서 자신의 차를 질주했고 자카리아스는 질주하는 차에 매달린 버티고 있었으며 이 장면이 거리에서 포착돼 큰 화제 가 됐던 것이다.
🐶 A desperate chase through the streets of downtown L.A.! A woman clings to the hood of a speeding car, all to rescue her beloved French Bulldog, Onyx, from dognappers. Unfortunately, the thieves got away with her dog.
Would you go this far for your furry friend? pic.twitter.com/xswLdKPbKi
— Los Angeles Magazine (@LAmag) January 29, 2024
자카리아스에 따르면, 오닉스는 얼룩덜룩한 털을 지닌 녹색 눈 하나와 옅은 파란색 눈 하나를 가지고 있다.
자카리아스는 자신의 반려견 오닉스를 찾는데 도움을 준 사람에게는 보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사건이 알려진 후 오닉스를 데리고 있다는 전화가 왔지만 거짓으로 판명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