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LA 전역에 가벼운 비가 내린 가운데 27일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은 LA 지역은 이번 주 내내 60도 초중반대의 최고 기온을 기록하다가 이번 주말부터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내린 비는 촉촉한 2월을 마무리하게 하는 강우량이 최대 0.5인치의 적은 비였다.
하지만 이번 주말 내리는 비는 이보다 많은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국립기상청은 전망했다.
LA는 3월의 시작을 비와 함께 하게 된다.
국립기상청은 ‘대기의 강’ 구름대가 오는 3월1일부터 남가주에 영향을 미쳐 주말 내내 비를 뿌리게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한편 국립기상청은 올해 2월이 1877년 강우량을 기록한 이후 4번째로 비가 많이 내린 달로 기록됐고, 일곱 번째로 습한 달이었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