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카노가 파크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3살 짜리 아이가 숨진사건과 관련해 함께 입원했던 쌍둥이도 사망했다.
LA경찰국은 지난 11일 카노가 파크 2001 셔먼웨이의 한 아파트에서 3살 쌍둥이 소년이 심정지 상태로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응급구조대는 현장에서 3살 유아 조시아 제임스가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후 또 다른 쌍둥이 유아는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지만 결국 13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유아의 사망 원인은 명백한 약물 과다 복용 사망으로 전해진 가운데 정확한 마약의 종류는 알려지지 않았다.
쌍둥이 엄마인 제스티스 제임스는 2백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수감됐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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