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에서 커뮤니티를 위협하는 화염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는 화재가 발생했지만 제압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소방국은 리틀 마운틴 파이어라고 불리는 이 화재가 리틀 마운틴 드라이브와 웨스트 엣지힐 로드 교차로 근처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처음에는 “빠른 확산 속도를 가진 위협적인 산불”이라고 밝히고, 인근 구조물을 위협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국은 화재 대응 초기 화재를 파악하고, 추가 진압트럭과 인력을 요청한 후 초기에 진화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화재로 이 지역 34에이커가 전소됐다. 하지만 여전히 불씨가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고, 바람도 계속 이어져 오후 늦게까지 소방관이 배치돼 상황을 끝까지 지켜봤다.
이번 화재로 구조물은 손상되지 않았으며 부상자도 보고되지 않았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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