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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노스 할리우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하여 46세 남성이 체포됐다.
LAPD는 17일 지난 15일 11100 매그놀리아 블러바드의 레스토랑이 밀집한 거리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카를로스 메자라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와 32세의 루크 레이놀즈가 언쟁을 벌였으며 용의자가 갑자기 총을 꺼내 피해자를 향해 여러 발을 쏴 살해했다고 밝혔다.
메자는 이후 차량을 타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16일, 갱 및 마약 전담반 소속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2마일 남짓 떨어진 노스 할리우드의 빈랜드 애비뉴와 바노웬 스트리트 지역에서 46세의 용의자를 발견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메자를 체포하는 동안 특공대 등을 배치했다고 밝혔지만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메자는 보석금 없이 구급됐다.
일요일 저녁, 추모 집회가 열린 그랜빌 레스토랑 앞에는 많은 애도객들이 모여 레이놀즈를 추모했다.
경찰은 여전히 총격 사건의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