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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 공원서 10대 소녀 2명 납치 … 뛰어내려 극적 탈출

20대 초반 남성, 반복 접근 끝 차량 유인 후 성적 요구…경찰 “용의자 추적 중, 제보 요청”

2026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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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 Adobe Stock

LA 경찰국에 따르면, 노스 힐스에서 10대 소녀 2명이 납치 시도에서 벗어나는 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은 소녀들(13세와 16세)이 노스 힐스 커뮤니티 파크에서 처음 용의자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늦은 일요일 오후 소녀들에게 다가가 차를 태워주겠다고 제안했지만, 소녀들은 거절하고 계속 걸어갔다.

구티에레즈에 따르면, 몇 블록 떨어진 후 용의자는 다시 소녀들에게 접근했지만 소녀들은 또 거절했다.

그러나 용의자는 계속 소녀들을 따라가며, 노르도프 스트리트와 콜럼버스 애비뉴에서 세 번째로 차를 타겠냐고 제안했고, 이번에는 소녀들이 승차했다.

형사는 소녀들이 차량에 탑승했으며 차량은 동쪽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녀들이 지시한 장소로 가지 않고, 용의자는 외진곳으로 차를 몰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용의자는 차량 문을 잠그고 소녀들에게 돈, 알코올, 마약을 제공하며 성적 요구를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소녀들은 두려움을 느꼈지만 차량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첫 번째 소녀는 정차 중에, 두 번째 소녀는 차량이 움직이는 동안 뛰어내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두 소녀 모두 부상은 없었으며, 용의자가 도주하는 동안 구조를 요청하며 소리를 질렀다.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 용의자에 대한 상세한 신원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20대 초반 남성으로만 알려졌다.

사건과 관련해 정보를 가진 사람은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국은 당부함과 동시에 경찰은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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