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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앞 택배만 노린다” … 택배만 쏙, 절도범 꼬리 잡혀

애너하임서 여성 2명 연쇄절도 포착 ... 카메라에 네 차례 범행장면

2025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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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하임 지역에서 주택앞 택배를 상습적으로 훔치고 있는 여성 두 명이 공개수배됐다. 애너하임 경찰

애너하임 경찰이 주택 현관 앞에 놓인 택배를 반복적으로 훔친 혐의를 받는 여성 2명을 공개 수배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사우스 스트리트와 이스트 스트리트 인근 주택가에서 최소 네 차례에 걸쳐 택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장면은 모두 주택의 보안 카메라에 포착됐다.

애너하임 경찰은 SNS를 통해 “모든 사건에서 두 여성이 주택 현관으로 걸어가 택배를 들고 도보로 떠나는 모습이 확인됐다”며 “차량이 범행에 이용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용의자는 백인 여성으로, 곱슬거리는 어두운 갈색 또는 금발 머리를 하고 있으며 안경과 헐렁한 티셔츠, 레깅스, 슬립온 워킹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두 번째 여성은 백인 또는 히스패닉계로 추정되며, 어두운 곱슬 머리에 무늬가 있는 블라우스, 청바지, 러닝화를 신고 있었다.

경찰은 두 여성이 공모했는지, 각각 독립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주민들에게는 최근 유사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제보는 애너하임 경찰 도난·절도 전담팀(714-765-1900) 또는 오렌지카운티 범죄제보 라인(OC Crime Stoppers, 855-847-6227)으로 익명 신고도 가능하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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