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수감사절을 맞아 미드나이트 미션은 수백 명의 스키드로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명절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했다.
식사에는 터키, 햄, 매시드포테이토, 당근, 그래이비, 크랜베리 소스, 롤빵이 포함됐으며, 피칸 파이, 애플 파이, 펌킨 파이 등 디저트도 준비됐다.
미드나이트 미션의 푸드 서비스 팀 로슨 매니저는 “우리는 지난 토요일부터 음식준비에 나섰고, 터키 200마리, 햄 약 100개를 요리합니다.”라고 전했다.
미션의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조지아 홀리는 목요일은 “축하의 날”이라고 설명했다.
“오늘 우리는 거리에서 춤도 추고 모두 함께할 거예요. 가족 같은 느낌을 강조하고 싶어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이날 식사 배식에는 약 2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그중에는 배우 제니퍼 가너도 있었다.

가너는 “이번 주 저는 웨스트버지니아 집에 있었고, 마운티니어 푸드뱅크, 엑스트라 마일,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역 식량 나눔 행사에 참여했어요. 어젯밤에는 오늘 먹을 큰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마음이 움직였어요. ‘무언가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오늘 아침 바로 여기로 왔어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너무 많고, 상황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뿐이고, 오늘 저는 이렇게 소중한 분들을 섬기고, 이후엔 제 가족을 위한 식사도 준비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미드나이트 미션은 평소에도 하루 2,000끼 이상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