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시의회가 화요일 교통 안전 강화를 위한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시범 프로그램 추진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해당 계획에 따라 시는 4월부터 7월 사이 여러 지역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시험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에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이후 시는 운전자들에게 새로운 시스템을 알리기 위해 60일간의 계도 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에도 실제 벌금 대신 경고장이 발부된다. 또한 첫 위반자 역시 경고 조치를 받게 된다.
설치되는 카메라는 최대 125대로, 각 시의회 지역구마다 8~9대씩 배치될 예정이다.
카메라는 과속과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과 어린이, 노인 등 교통 취약 계층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된다.
이 장비는 제한속도보다 시속 11마일 이상 초과해 주행하는 차량의 후방 번호판을 인식하며,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민사상 과속 위반이 부과된다.
시가 공개한 지도에는 LA 전역에 설치될 125대 카메라의 위치가 표시돼 있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 2026년 4월~7월: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예정
- 2026년 여름: 시민 대상 안내 캠페인 시작
- 2026년 늦여름~가을: 시범 프로그램 시행 및 60일 계도 기간 운영(이 기간에는 벌금 없이 통지서만 발송)
- 2026년 말: 과태료 부과 및 징수 시작
시는 이번 과속 단속 프로그램과 관련한 추가 정보를 별도 안내 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