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눕독이 자신을 성장시킨 도시로 돌아와 6월 6일 롱비치 앰피시어터 개장 기념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행사는 도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다양한 공연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롱비치 앰피시어터는 힙합부터 컨트리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며 전 세계 다양한 아티스트를 롱비치로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인지도를 지닌 아티스트이자 웨스트코스트에 깊은 뿌리를 둔 스눕 독은 공연장의 지역적 정체성과 확장된 비전을 동시에 상징하는 인물로, 개장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레전즈 글로벌 소속 롱비치 앰피시어터 총괄 매니저 트라 존스는 “이 공연장은 도시의 창의적 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설되고 있으며, 그 시작을 알릴 아티스트로 이보다 더 적합한 인물은 없다”고 말했다.
스눕 독에 이어 Lil Wayne, 2 Chainz, Luke Bryan, Mötley Crüe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다양한 라이브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공연장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롱비치 최초의 야외 음악 공연장이 될 이 앰피시어터는 태평양 해안선을 따라 도심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공연장은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자 기업 행사 및 개인 이벤트를 위한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롱비치 시장 렉스 리처드슨은 “롱비치는 문화를 만들어낸 도시이며, 이제 그 문화를 위한 무대를 완성했다”며 “이번 개장은 상징적인 문화적 순간이자 역사적인 귀환”이라고 밝혔다.
티켓은 공식 웹사이트와 티켓마스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티스트 사전 판매는 4월 1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공연장 사전 판매는 4월 2일 오전 10시, 일반 판매는 4월 3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롱비치 앰피시어터 첫 시즌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6월 6일 개장 공연 스눕 독 및 특별 게스트
7월 3일 클레이풀 골드, 프라이머스 등 참여
8월 1일 릴 웨인, 투 체인즈 공연
8월 14일 Toto, Christopher Cross, The Romantics
8월 15일 루크 브라이언
8월 18일 311, Dirty Heads
8월 22일 Jack’s Mannequin, Something Corporate, Andrew McMahon
8월 28일 Nas, The Roots
9월 5일 Los Ángeles Azules
9월 11일 Deep Purple
9월 18일 Five Finger Death Punch
9월 19일 머틀리 크루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