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아니타 파크에서 이틀 연속 2마리의 말이 트레이닝 중 사고로 숨졌다.
26일 폭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26일 숨진 말은 올해 4살이 된 케이튼 키드로 허스튼 레이싱 스테이블스와 카일 퍼레로가 주인이며 개리 스튜트가 훈련 중이던 말이었다.
케이튼 키드는 지난 4월 10일 경주마 데뷔 이래 처음으로 산타아니타 레이스에서 1등을 차지하기도 했었다.
지난 25일 숨진 말은 3살된 매그놀리아로 훈련 중 근육과 골격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안락사로 숨졌다.
이로써 산타 아니타 파크에서 올해 숨진 말은 모두 5마리가 됐다. 협회에 따르면 훈련 중이나 사고로 인해 숨진 말의 마리수는 연 42마리가 숨졌던 2019년 이래 큰 폭 감소했다.
https://twitter.com/santaanitapark/status/1514283906970791940?s=20&t=ZH5YN8sctDW4ccO6wguuZQ
하지만 여전히 경주마들의 안전 문제를 비롯한 경주 자체에 대한 비판은 끊이지 않고 있다.
산타 아니타 파크 측에 의하면 지난 2020년 한 해동안 트랙에서 숨진 말은 모두 17마리이며, 지난해에는 12마리였다.
또한 파크 측은 올해 안전 관련 조치는 지난해와 비교해 43% 개선됐으며, 계속해서 말들의 안전과 건강 문제에 관련한 정책과 시설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강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