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식품의약국이 리얼워터사(Real Water, Inc.)가 생산한 리얼워터(Real Water)브랜드의 모든 병물을 마시지 말 것을 경고하고, 이 업체가 자발적 리콜 초지를 취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브랜드의 병물은 지난해 11월 라스베거스에서 보고된 비바이러스성 간염의 특정 사례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모든 사이즈의 Real Water 브랜드 병물이 리콜조치됐다.
비바이러스 성 간염을 포함한 모든 유형의 간염의 증상은 발열, 피로, 식욕 부진, 메스꺼움, 구토, 복통, 짙은 소변, 점토 또는 회색 배변, 관절통, 황색 눈, 그리고 황달 등이 나타나게 된다.
리콜된 제품은 1.5 리터, 1 리터, 500ml 및 1 갤런 용기에 든 제품으로 라스베가스, 네바다 전역, 애리조나 북부, 남가주, 테네시, 조지아, 시카고, 뉴욕, 미시시피, 뉴 멕시코 등 지역에 판매됐다. Real Water는 Amazon.com 등 온라인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또한 5 갤런 용기 물은 라스베가스, 네바다 지역, 중가주, LA지역, 산타바바라 지역 등의 가정 및 사무실로 배달 판매됐다.
또, 4 온스의 리얼 워터 컨센트레이트 병도 리콜 대상에 포함된다.
이 브랜드의 병물에는 “진짜 알칼리화 된 물“이 인쇄 된 파란색 직사각형 병이 있다. 5-Gallon 가정 및 사무실 배달 병은 흰색 레이블이있는 파란색이다. 모두 리콜 대상이다.
업체측은 이 브랜드의 5갤론 배달 용기물이 간염 사례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FDA의 조사결과를 받고 지난 17일 리콜을 발표했다.
FDA와 업체측은 이 병물을 가지고 있는 경우, 절대 마시지 말고, 폐기할 것을 당부했다.
Real Water의 5 갤런 가정 및 사무실 배송 고객은 남은 제품을 수거하려면 아래 번호 또는 이메일로 Real Water에 연락하면 된다. 병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한 장소에서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문의 702-310-5437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