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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은 총재, 내년 금리 인상 시사…”테이퍼링 가속, 선택지 만든 것”

2021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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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Robb Miller on Unsplash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내년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17일 CNBC 인터뷰에서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결정한 테이퍼링 가속 등 조치에 관해 “내년 어느 시점에 연방 기금 (금리) 목표 범위 인상을 시작할 선택지를 만든 것”이라고 발언했다.

앞서 미국 FOMC는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규모를 기존 월 150억 달러에서 월 300억 달러로 늘리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도 3차례 금리 인상도 시사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번과 11월 FOMC 결과를 “노동 시장과 인플레이션 등 경제 상황 전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노동 시장에서 매우 강한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 꽤 낙관적”이라며 “실업률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라고 했다. 또 “내년도 기본적인 전망은 매우 좋다”라며 “금리 인상은 경제 사이클 면에서 긍정적인 상황 전개의 신호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와 함께 미국 경제의 가장 큰 우려거리인 인플레이션과 관련, “분명 우리는 인플레이션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라며 “확실히 너무 높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인 2%대로 떨어지도록 확실히 하기를 원한다”라고 강조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다만 내년 3월 종료가 예상되는 테이퍼링 조치가 “정확히 해야 할 옳은 일”이라며 “(내년 3월보다) 더 속도를 높이려는 시도가 실제로 이익이 되리라고 보지는 않는다”라고 발언, 테이퍼링 추가 가속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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