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405번 프리웨이에 휠체어를 탄 남성이 나타나 위험천만한 장면을 연출했다.
30일 KTLA 뉴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405번 프리웨이에 휠체어를 탄 남성이 느린 속도로 프리웨이를 주행해 운전자들이 이 남성의 뒤를 따르면 서행, 큰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KTLA가 공개한 영상에는 많은 차들이 뒤따르는 고속도로 한 차선에서 한 남자가 느린 속도로 휠체어를 움직이는 모습이 담겼다.
Man takes wheelchair onto 405 Freeway https://t.co/KyzAfEK0Tw via @YouTube
— Foxy Grady (@FoxyGrady) October 30, 2022
어느 시점에서 이 영상을 찍은 비디오그래퍼는 이 남성이 부상을 입거나 죽을까봐 두려워서 그 남자에게 길에서 나가라고 소리치는 음성을 들을 수 있다.
휠체어를 탄 남성이 프리웨이에 나타난 지점은 산타모니카 블러버드 인근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405번과 10번 프리웨이가 교차하는 지점 인근에서 이 남성을 따라 잡고 현장에서 체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