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바이든 행정부의 1조 9천억 달러의 경기 부양안이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개인당 1천400달러의 경기 부양금은 지난 12일 부터 발송이 시작됐다고 재무부와 국세청을 밝혔다. 이번에도 역시 많은 사람들이 혼동을 겪게 될 것을 대비해 미리 확인 시스템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지난 2차 지원금 발송($600)때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혼동을 겪자 국세청은 자체 웹사이트내에 ‘겟 마이 페이먼트(Get My Payment)’ 섹션을 만들어 일반인이 자신의 부양금이 지급됐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었다.
이번에는 일찌감치 부양금이 발송되자 마자 웹사이트 운영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15일부터 웹사이트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겟 마이 페이먼트(Get My Payment)’에 접속하면 납세자 번호 혹은 사회보장번호(SSN)를 입력하고 생년월일과 집 주소를 함께 작성해야 한다.
국세청은 이같은 정보를 공개하면서도 “웹사이트에 나온 것 외에는 IRS 직원들도, 상담원들도 그 이상은 전혀 알고 있지 않다며 개인적인 문의 전화는 사양한다고 밝혔다” 상당히 많은 문의전화가 왔었던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겟 마이 페이먼트(Get My Payment)’를 이용하면 경기부양금이 지급 됐는지 여부와, 언제쯤 받을 수 있는지 구체적인 시기, 그리고 은행계좌 직접 송금과, 우편을 통한 체크 발송, 또는 EIP카드로 받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