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랜드에서 실종됐던 부부가 사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랜드 경찰서는 지난 24일 마지막으로 목격된 스테파니 메나드(73)와 다니엘 메나드(79)가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고 이 사건 용의자로 마이클 스파크스(62)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 25일 교회에 나오지 않자 친구에 의해 실종신고 됐고, 이후 경찰이 사건을 수상히 여겨 수사를 확대 진행한 바 있다.
스파크스는 29일 오후 9시 30분 경 메나드 거주지 옆에서 발견됐고, 살해 혐의로 체포됐다.
스파크스는 당시 벙커에서 발견됐고 당시 투항의사가 없자 경찰이 장갑차를 동원해 벙커를 부수자 스파크스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총으로 자신에게 총격을 가해 자살을 시도했지만 불발되면서 실패했고,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스파크스가 있던 벙커에서 유해를 발견했는데 현재 감식반이 확인중으로 알려졌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