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국제공항이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한다.
온타리오 국제공항은 터미널까지 일반인이 입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비행기 입구와 출구까지 가족이나 친구가 배웅 또는 마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서는 출국할 때 신체검사를 받는 것과 똑같이 검색대를 통과해야 하며 소지 불가능 물품들에 대해서도 출국자들과 똑같이 제약을 받게 된다.
터미널까지 진입을 원하는 주민은 7일 전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후 승인을 받으면 이메일을 통해 출입카드를 받을 수 있다.
출입증은 성인 1명이 미성년자 5명가지 동반할 수 있고, 하루 이용 가능한 터미널 방문객 숫자는 선착순이다.
가족이나 친구들을 배웅할 때 이제는 비행기 게이트까지, 또는 가족이나 친구가 도착하면 비행기 게이트 앞까지 마중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방문패스를 허가받은 주민은 터미널 안에서 식사를 하거나, 쇼핑을 하는 등 여가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박성철 기자>